국보 2점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지만,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됐습니다. <br /> <br />경매사인 케이옥션은 어제(27일) 오후 열린 경매에 간송 전형필의 후손이 소장한 불교 유물인 국보 2점을 올렸습니다. <br /> <br />'금동삼존불감'은 경매 시작가가 28억 원이었지만 응찰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어 '계미명 금동삼존불입상'도 시작가가 32억 원이었지만 역시 응찰자가 없었습니다. <br /> <br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br /> <br />앞서 2020년 5월 간송미술관은 운영난으로 보물 2점을 경매에 내놓아 문화계에 충격을 줬습니다. <br /> <br />당시 케이옥션을 통해 보물 불상 2점을 각각 15억 원 시작가에 경매에 올렸지만 응찰자가 없었고, 결국 국립중앙박물관이 30억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br /> <br />케이옥션은 앞서 이번에 경매에 나온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의 추정가를 32억~45억 원, 금동삼존불감은 28~4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12805131136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