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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헌혈로 소중한 생명 살려"...'헌혈견 운동' 확대 / YTN

2022-01-27 0 Dailymotion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도 출혈이 있거나 수술을 받을 때 적합한 혈액이 필요한데 수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견주들이 직접 서로 도와 함께 대응하는 반려견 헌혈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2019년 용혈성 빈혈로 병원에 입원했던 16살 요크셔테리어 체리, <br /> <br />다른 질병 치료를 위해서라도 당장 수혈이 필요했지만, 병원에 남은 피가 없어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br /> <br />힘겹게 인터넷으로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때 몇몇 견주들이 헌혈에 나서 소중한 가족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br /> <br />[정윤양 / 수혈견 '체리' 견주 : 그 당시 피를 못 맞았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수혈 받은 뒤) 빈혈 자체도 많이 좋아져서 그 뒤로 2년 이상 잘 견디고 있어요. 엄청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죠. 생명을 어쨌든 살린 거니까요.] <br /> <br />우리나라에 사는 반려견은 지난 2019년 기준 천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br /> <br />그만큼 반려견이 아프거나 다쳐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 정작 공급처는 넉넉지 않습니다. <br /> <br />게다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키워지는 공혈견 학대 논란까지 불거지자 지난 2017년부터 반려견 헌혈운동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견주들이 직접 나서 아픈 반려견들을 구하자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br /> <br />4살 쿠크를 키우는 손민지 씨도 여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도전에 나섰습니다. <br /> <br />2살 이상, 25kg이 넘은 건강한 대형견이면 헌혈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빈혈이 나와 이번엔 헌혈에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손민지 / 헌혈견 '쿠크' 견주 : 얘가 나중에 아팠을 경우에 이런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헌혈협회 가입하게 됐어요. 검사받아 보고 지금보다 수치가 많이 좋아지면 그때 다시 해보려고요.] <br /> <br />헌혈견협회가 생긴 뒤 3년 동안 쿠크와 같이 헌혈에 나선 개는 모두 4백 마리가 넘었습니다. <br /> <br />[박은정 / 일산동물의료원 수의사 : (혈액을)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고 저희한테 이야기하세요. 그러면 예전 같으면 발을 동동 구르다가…. 수혈이 어쨌든 아이의 목숨을 1차적으로 살리는 시간을 벌어주는 치료가 되는 거죠. 공혈견 몇 마리한테 의존하는 그런 시스템에서 벗어나서….] <br /> <br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 조금이라도 더 우리 곁에 있어 주기를 바라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고... (중략)<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806244875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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