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채 '청년G대'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br />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와 주거, 생활·문화 등 4대 분야, 27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1,951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 주거·생활 분야 정책으로는 청년 최대 1억 원, 신혼부부 최대 2억 원의 전세 임차보증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청년 월세지원 금액도 20만 원으로 늘려 연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br /> 박 시장은 "정책의 큰 방향을 청년이 스스로 자기개발을 하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과 같은 중장기적은 정책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 안진우 기자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