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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5천 명대…"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기로"

2022-01-28 1 Dailymotion

비수도권 5천 명대…"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기로"<br /><br />[앵커]<br /><br />비수도권 확진자는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27일)보다 800명가량 줄었지만, 확진자 발생 비율은 비슷했는데요.<br /><br />정부는 설 연휴 고향 방문이 오미크론 확산 기로가 될 수 있다며 이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br /><br />고휘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설 연휴를 하루 앞둔 금요일(28일) 0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는 5,577명.<br /><br />전날(6,364명)보다 787명 줄었습니다.<br /><br />대구가 862명으로 비수도권 확진자 중 가장 많았고, 부산 813명, 경남 595명, 충남 533명 순이었습니다.<br /><br />세종과 제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br /><br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는 학원과 아동복지센터, 체육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br /><br />사흘 연속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했고, 유흥주점과 일반 주점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br /><br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광주와 전남에선 각각 420명, 323명 등이 추가 감염됐습니다.<br /><br />비수도권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전염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br /><br />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에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고향 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br /><br />대부분의 지자체는 설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주요 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도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에 대응키로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br /><br />#비수도권 #설연휴 #오미크론<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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