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이번 설 명절에는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도 귀성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저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연휴를 하루 앞둔 금요일이라 귀성객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데요, 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퇴근 시각에 가까워지면서 귀성객들의 발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br /> <br />오후 4시 기준으로 고속버스 예매율을 보면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 84%와 광주 85%, 대전 77%, 강릉 74%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철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창가 자리로만 17만 천 석을 100% 비대면 예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열차 예매율은 오후 4시 기준 상행선 76.7%, 하행선 91.3%로 전체적으론 84%가 매진됐습니다. <br /> <br />상행선은 아직 여유가 있지만, 서울에서 내려가는 열차는 노선 별로 경부선 96%, 전라선 95%, 호남선 91%입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2일까지 2천877만 명의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br /> <br />하루 평균 480만 명, 차량으로는 462만 대가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설과 비교해 17.4% 증가한 수치입니다. <br /> <br /> <br />귀성객들도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터미널 바로 앞에 임시 검사소도 운영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br /> <br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임시 선별 검사소도 종일 북적였습니다. <br /> <br />버스 터미널 바로 앞이라 귀성길 이전이나 이후에 가까운 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가 있는 건데요. <br /> <br />이처럼 고향을 오고 가는 중에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곳 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해 서울역, SRT 수서역, 김포 공항 등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br /> <br />서울 방향 안성 휴게소와 하남 방향 이천 휴게소, 서창 방향 용인 휴게소 등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7곳에도 임시 선별검사소가 마련돼 이동 중에도 검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br /> <br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에도 휴게소 안에서는 어떤 음식도 먹을 수가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br /> <br />휴게소와 졸음 쉼터 곳곳에 5... (중략)<br /><br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817253878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