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모니터링 횟수 줄이고 의사 1인당 관리 인원 늘리기로 <br />"재택 치료자 12만 명까지 관리 가능할 것" <br />위험도 덜한 일반관리군엔 의원급 참여 재택치료 모형 적용<br /><br /> <br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체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무증상·경증의 재택 치료 인원도 함께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재택 치료자를 12만 명까지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br /> <br />의원급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택 치료 모형도 발표했습니다. <br /> <br />홍주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만 6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br /> <br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재택 치료 대상으로 분류된 인원도 5만 명을 넘겼습니다. <br /> <br />문제는 오미크론의 특성상 재택 치료자가 앞으로 폭증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정부는 우선 현재 402곳인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 하루에 두세 차례 진행하는 유선 모니터링 횟수를 한두 차례로 줄이고, 의사 한 명이 담당하는 재택 치료자는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 재택 치료자 12만 명까지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덜한 일반관리군에 적용할 재택 치료 관리 형태도 다양해집니다. <br /> <br />낮에는 의원이, 밤에는 의원 컨소시엄 형태인 재택치료 지원센터가 환자 상태를 관리하는 모형과, <br /> <br />환자를 진찰하고 검사한 의원이 밤에도 자택 전화대기하며 24시간 주치의 역할을 맡는 모형이 마련됐습니다. <br /> <br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낮에도 지금 자기(의사)가 본 환자입니다. 보고 진찰을 했고, 충분한 상태를 알고 의무기록을 본인이 알고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가서라도 언제라도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의원은 낮에만 모니터링하고 밤엔 24시간 운영하는 병원급 재택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중순엔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br /> <br />노바백스 백신은 1인용 주사제 형태로, 5개월간 냉장 보관할 수 있어 보관과 유통, 사용이 편리한 게 큰 장점입니다. <br /> <br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 입원 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 가운데 미접종자들이 우선 맞게 될 예정입니다. <br /> <br />YTN 홍주예입니다.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 (중략)<br /><br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818124148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