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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앞 대선 초유의 대혼전…여야 설 민심 촉각

2022-01-28 0 Dailymotion

40일 앞 대선 초유의 대혼전…여야 설 민심 촉각<br /><br />20대 대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느 후보가 앞서는지에 대한 대답은 누구도 섣불리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br /><br />대혼전을 벌이는 이번 대선,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양강 후보 간 초박빙 구도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br /><br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대선을 40일 앞두고 나온 여론조사입니다.<br /><br />한국갤럽이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나란히 3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br /><br />안철수 후보는 15%, 심상정 후보는 4%였습니다.<br /><br />넥스트리서치의 조사도 초박빙입니다.<br /><br />이재명 후보 33.5%, 윤석열 후보 32.9%로 0.6%p의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br /><br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는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br /><br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도 있지만,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조사들이 상당수입니다.<br /><br />새해 첫 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였던 판세가 출렁거리면서 윤석열 후보가 반등하고, 안철수 후보는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입니다.<br /><br />대선을 40일 남겨둔 시점까지도 양강 후보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혼전을 벌이는 유례없는 상황.<br /><br />결과적으로는 이번 설 연휴. 그리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월 15일까지의 여론 흐름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br /><br />특히 전국의 민심이 뒤섞여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설 연휴 밥상에 어떤 이야깃거리가 오르내릴지에 여야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br /><br />이재명 후보는 고강도의 정치쇄신안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br /><br />"민주당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게 목표인데 의원들이 가진 권한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데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네거티브 중단 선언으로 민생과 미래, 국민의 삶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다며 후보 본인의 자질과 능력을 부각시켜 '대통령 다움'을 강조한다는 전략입니다.<br /><br />최근 여론조사에서 20~30대 지지율 상승을 확인한 국민의힘은 향후 세대와 성별, 지역을 더욱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br /><br />설 연휴를 맞아 윤 후보가 호남지역 200만 가구에 손편지를 우편 발송한 것도 확장성을 노린 부분입니다.<br /><br />여기에 부인 김건희씨가 공개 활동을 시작해 윤 후보를 돕는다는 계획도 있습니다.<br /><br />안철수 후보는 미래 먹거리 창출의 적임자임을 앞세우며 거듭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 설 연휴 이후 지지율 추이에 따라 단일화 이슈가 전면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br /><br />#여론조사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선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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