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나토 동진 강행에 러시아 '레드 라인' 역공세 / YTN

2022-01-28 5 Dailymotion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 병력 집결…긴장 고조 <br />서방, 러시아에 전방위 제재 경고 <br />우크라이나, 군사적 협력 강화 등 나토 가입 박차 <br />러, 우크라이나 행보 ’레드 라인’으로 인식 <br />미중 패권경쟁·러시아 천연가스 의존도 등 영향<br /><br /> <br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럽의 안보 지형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나아가 북미 관계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데요. <br /> <br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 주도의 나토와 러시아 간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은 배경은 무엇인지, <br /> <br />이교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10월 말부터 러시아 대규모 병력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집결하면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br /> <br />러시아의 군사 위협에 미국 등 서방은 전방위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1월 19일) : 러시아가 국경에 집결된 병력으로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러시아에 재앙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은 러시아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br /> <br />이에 러시아는 군사력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안전보장 조약 체결을 통한 나토의 동진 중단과 군사훈련 중지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젤란스키 정부가 러시아의 잇단 경고에도 나토와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는 등 나토 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 같은 움직임은 러시아 입장에선 이른바 '레드 라인'을 넘어서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br /> <br />[신범식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 지금 이 시기에 러시아가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러야 할 비용은 더 커진다는 계산이 러시아 지도부 쪽에 있는 것 아니냐.] <br /> <br />나토는 푸틴 집권 이후에도 발트해 3국, 불가리아 등 동쪽으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해 러시아의 턱밑까지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br /> <br />지정학적 완충 지역까지 넘어갈 경우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체제위협까지 우려돼 러시아는 공세적 맞대응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br /> <br />지난 2014년 크림반도 병합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반군 지원 등이 그 대표적 예입니다. <br /> <br />여기에는 동유럽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차단하면서 옛 소련의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야심도 깔려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한 것도 그 연장선 상... (중략)<br /><br />YTN 이교준 (kyoj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12905263052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