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급증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 <br />위중증 환자 28명 줄어 288명…사망 34명 늘어 누계 6,712명 <br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16.6%…전국은 17.0% <br />다음 달 3일부터는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만 PCR 진행<br /><br /> <br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7천 명을 넘기며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오늘(29일)부터는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운영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br /> <br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1만7천 명이 넘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모두 17,542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천4백 명 넘게 늘며 닷새 연속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누적으로는 80만 명이 넘었습니다. <br /> <br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환자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 중입니다. <br /> <br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처음 8천 명을 넘은 이후 불과 나흘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고, 2주일 전인 지난 15일과 비교하면 무려 4배에 달합니다. <br /> <br />국내 감염이 17,349명인데 수도권에서 65%가 나왔습니다. <br /> <br />해외 유입은 193명입니다. <br /> <br />이렇게 신규 확진이 급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감소한 288명으로 183일 만에 2백 명대로 내려갔고, <br /> <br />사망자는 34명이 더 늘어 누적 사망자는 6,712명이 됐습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가 줄고 병상 확충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대 중반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수도권과 전국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각각 16.6%와 17%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은 5만8,276명으로, 하루 만에 7,649명이 늘었습니다. <br /> <br />신규 확진이 늘면서 오늘(29일)부터는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운영됩니다. <br /> <br />기존의 PCR 검사에 자가진단키트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도 함께 이뤄지는데, 설 연휴 이후부턴 PCR 검사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911552170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