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석재 채취장 3명 매몰…"장시간 구조 예상"<br /><br />오늘(29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내려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br /><br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5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 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br /><br />각각 삼표산업 관계자와 임차계약 근로자, 일용직 근로자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br /><br />사고는 골재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을 뚫던 도중 토사가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소방 당국은 "토사물이 많고 탐색 범위가 넓어 구조하는 데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소방 측은 인력 50여명과 현장 굴삭기 7대를 동원해 구조 중이며, 지역의 대형 굴삭기 5대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