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소음 갈등에 흉기로 이웃 협박…징역형 집유<br /><br />생활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주민을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br /><br />A씨는 지난해 9월 평소 생활소음 문제로 마찰이 잦았던 이웃 54살 B씨에게 흉기를 찌를 듯 가까이 대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br /><br />재판부는 "행위의 위험성이 크고,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다만, A씨가 사건 후 자진해 이사한 점과 합의금을 지급해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br /><br />#생활소음 #흉기협박<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