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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채석장에서 토사붕괴 3명 매몰...1명 사망 추정 / YTN

2022-01-29 1 Dailymotion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에서 구멍을 뚫는 작업 중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작업자 3명이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20대 작업자 1명이 발견됐는데, 소방당국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저는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사고 현장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 채석장 입구입니다. <br /> <br />사고가 난 곳은 여기서 800m 가량 떨어진 곳. <br /> <br />멀리서 돌산이 보이는데, 인근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현재 삼표그룹이 접근 자체를 막고 있는 상황 인데요. <br /> <br />취재진뿐 아니라, 일부 의용 소방대원까지 접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이곳 한곳뿐이라, 공개를 거부하는 삼표 측과 현장에서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구조 작업에 방해된다는 게 막는 이유인데요. <br /> <br />사고 현장에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정확한 상황 전달해 드리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br /> <br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br /> <br />사고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입니다. <br /> <br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쏟아졌고,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는 신고였습니다. <br /> <br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석재, 그러니까 건축에 필요한 돌을 얻기 위해, 뒤로 보이는 돌산을 폭파하는 작업을 벌이는 중이었습니다. <br /> <br />폭파 작업을 위해 돌산에 구멍을 뚫고 있다가, 토사가 쏟아진 건데요. <br /> <br />토사는 80m 위에 있는 산에서 그대로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br /> <br />쏟아진 토사 양이 상당한데, 쏟아진 높이만 20m, 가로세로 60m 정도입니다. <br /> <br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현재 3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오후 1시 50분쯤 3명 가운데, 20대 작업자 한 명이 발견됐는데, 소방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드론과 금속 탐지기 등을 사용해서, 위치를 찾고, 20m 가량 쌓인 흙을 파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쏟아진 토사의 양이 상당한 만큼, 수색 작업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기도 양주시 토사 붕괴 현장에서 YTN 김우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2915471347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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