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도착전 검사"…기차역 선별진료소 귀성객 발길<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도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br /><br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지만 고향 가는 길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br /><br />주요 역사 선별진료소에는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한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부산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br /><br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br /><br />대부분 귀성객들로, 고향집에 들르기 전, 감염 예방 차원에서 미리 PCR검사를 받으려는 겁니다.<br /><br />한쪽 손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줄 선물 꾸러미를 든 채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br /><br /> "고향을 가는데요. 가기 전에 검사를 하고, 만약에 결과가 안 좋으면 안 가야 하니까, 그렇습니다."<br /><br />부산은 닷새간의 설 연휴 기간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비롯해 16곳의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매일 운영합니다.<br /><br />최근 급증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br /><br />부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800명대 확진자에, 부산시 방역 당국은 전염을 막기 위해 설 연휴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br /><br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 235명이 추가됐습니다.<br /><br />한편 29일 0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는 5,9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대구가 881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경남, 경북 순이었습니다.<br /><br />제주와 세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br /><br />각 자치단체는 이번 설을 의료 대응 체계의 중대한 분수령으로 보고, 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 도입 준비를 하는 한편 종합대책상황실 등을 통해 위험군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yna.co.kr)<br /><br />#오미크론 #임시선별검사소 #PCR검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