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50개가 넘는 나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기존 PCR 검사에선 다른 변이와 구별이 안 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변이. <br /> <br />BA.2 변이는 오미크론 형제 변이입니다. <br /> <br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오미크론 변이의 1.5배입니다. <br /> <br />이런 강한 전파력으로 미국을 포함해 50여 개 나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남아시아와 유럽, 남아프리카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인도와 덴마크에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br /> <br />중증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데 백신의 감염 차단 효과는 오미크론과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동계올림픽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중국 베이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24시간 동안 베이징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12명의 확진자 가운데 9명의 근무지가 냉동창고 두 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베이징올림픽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만리장성을 쌓았다며 여전히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br /> <br />[브라이언 맥클로스키 / 베이징2022 의료전문가 패널 대표 :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위한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조치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잘 작동돼 올림픽이 안전하게 운영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br /> <br />하지만 한동안 코로나19 청정지대로 분류된 베이징은 지난 15일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주민 전원 상대 PCR 검사가 실시 되는 등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br /> <br />YTN 이종수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13005555777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