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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화용의 있지만 김정은 다른길 원해...군사대비도 강화" / YTN

2022-01-30 3 Dailymotion

미국 국무부에 이어 국방부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 발사를 규탄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미국은 대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등 대응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폭스 뉴스에 출연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미국은 이를 규탄했다"면서 "전 세계 동맹들과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커비 대변인은 "미국이 그동안 어떤 전제조건 없이 마주 앉을 용의가 있음을 북한에 말해왔지만 김정은은 다른 길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따라서 이제는 한반도와 이 지역에서 군사적으로도 대비태세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커비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동맹이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분명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행위들을 규탄한다"며 북한에 안정을 해치는 추가적 행위를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북한이 무력 시위 수위를 조금씩 높여감에 따라 미국 역시 대화 기조 유지 속에서도 추가 제재 등 대응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토머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대사는 "위협을 받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 협력해 다른 대응 방안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과 관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국은 처음부터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해 현 시점에서 북미정상 대화에는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은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톱다운 전략을 비판하며 실무차원 협상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강성옥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13107395138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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