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21일째…발견된 매몰자 2명 수습 총력 <br />29층부터 구멍 뚫어 아래층 내려가며 수습 <br />실종된 작업자 3명은 위치 파악도 안 돼 <br />구조대원 180여 명·구조견 4마리 투입해 수색<br /><br /> <br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난 지 오늘로 21일째입니다. <br /> <br />매몰 된 채 발견된 2명과 실종 상태인 3명에 대한 수습과 수색이 명절 연휴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광주입니다. <br /> <br /> <br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도 들려오지 않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붕괴 사고 직후 실종된 작업자가 총 6명인데요. <br /> <br />이 가운데 1명은 수습이 됐고요. <br /> <br />지난 25일과 27일에 각각 매몰 된 채 발견된 작업자 2명에 대한 수습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발견된 작업자 위로 워낙 많은 잔해물이 쌓여 있다 보니, 수습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29층에서부터 구멍을 내서 점차 아래로 내려가며 수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나머지 작업자 3명은 아직 정확한 위치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br /> <br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180여 명과 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 건물 상층부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수색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수습 과정에서 논란도 벌어졌습니다. <br /> <br />이틀 전 안전사고 우려로 수색이 중단된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철거 용역 노동자만 남겨두고 대피했기 때문인데요. <br /> <br />붕괴 건물 24층 천장에 균열이 확인되면서 당시 현장에는 매몰자 구조와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그러나 소방구조대가 대피한 뒤에도 건설 노동자 20여 명은 잔해 제거 작업을 계속했고, 4시간이 지나서야 대피했습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현대산업개발 측 감독자의 작업 중단 지시가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나현호 (nhh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13112123195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