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문 "국익 해친다"…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비판<br /><br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것과 관련해 일본 주요 언론이 비판했습니다.<br /><br />마이니치 신문은 "가까운 이웃 나라와 대결 자세를 연출하려는 생각으로 문화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오히려 국익을 해치는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br /><br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가 애초 한국의 반발을 고려해 사도 광산의 추천을 보류하려고 했으나 아베 전 총리를 비롯한 자민당 보수파가 비판하자 방침을 바꿨다면서 "7월 참의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보수표를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br /><br />#사도광산 #강제노역 #세계유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