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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건강하세요"...설날 요양병원 '비대면 면회' 풍경 / YTN

2022-02-01 0 Dailymotion

설을 맞아 요양시설 곳곳에는 부모님과 가족을 찾아뵈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올해 명절에도 유리 벽 너머 비대면 면회만 가능해서, 가족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네, 설을 맞아 요양병원을 찾은 가족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br /> <br />면회는 잘 이뤄졌나요? <br /> <br />[기자] <br />네, 면회는 오늘 아침부터 시작됐는데, 오늘 예정된 면회는 네 시쯤 모두 끝났습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게 이곳 요양병원에서 마련한 비대면 면회 시설인데요. <br /> <br />유리 벽을 사이에 두고 입원 환자는 안에, 가족들은 바깥에 앉도록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br /> <br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대화는 양쪽에 있는 수화기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데요. <br /> <br />보고 싶었던 부모님, 할머니를 만나며, 새해에도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드렸지만, 유리 벽 너머로 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br /> <br />면회를 마친 가족들의 아쉬운 심정,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광재 /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 부모님 손도 못 잡아 보잖아, 그렇죠? 부모님도 손주들 왔는데, 쓰다듬어 주지도 못하고….] <br /> <br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올해 설에도 대면 면회는 또다시 금지됐습니다. <br /> <br />이번 연휴에 정부가 발표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건데요. <br /> <br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주 동안 요양시설에서는 접촉 면회가 금지되고, 비대면 면회만 할 수 있습니다. <br /> <br />미리 각 요양시설에 예약해야 하는데, 다만 임종을 앞둔 경우 등 긴박한 상황에는 기관 운영자 허가를 받고 접촉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br /> <br />요양병원과 시설은 지난해 추석, 잠깐 대면 면회가 허용된 뒤 거리 두기가 강화되며 다시 전면 금지됐었는데요. <br /> <br />지난해 설에 이어 2년째 대면 면회가 금지된 겁니다. <br /> <br />이밖에 요양시설과 병원 방역 관리 추가 대책도 나왔는데요. <br /> <br />종사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선제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접종자는 병간호를 비롯해 입원자와 접촉하는 업무를 볼 수 없습니다. <br /> <br />이처럼 제약이 적지 않지만, 요양시설에는 설날을 맞아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br /> <br />제가 나와 있는 이 요양병원도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면회가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br /> <br />그리운 가...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115573299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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