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가 확인될 2월 한 달이 오미크론 확산의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명절 직후 어김없이 확진자가 늘었던 경험과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을 고려하면 앞으로 한동안 강한 확산 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고향에 다녀온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사업장에서는 선제적 진단검사와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직장 내 감염 확산을 미리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이어 관건은 오미크론 확산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면서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 검사·치료체계'와 관련해 큰 틀의 변화이기 때문에 일부 현장에서 불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부는 현장과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즉각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설 연휴 이후 방역 상황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고려해 다음 주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해 오는 금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0215562799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