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오후 6시까지 1만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 또 바뀌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3천6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종전 같은 시간대 최다 치인 어제(1일) 1만1천675명보다 1천941명이나 많은 규모입니다. <br /> <br />오미크론이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지난달 28일부터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br /> <br />보통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한 탓에 설 연휴에도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설 연휴가 끝나는 내일(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221523188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