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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역대 최다 확진…오늘부터 동네병원서 검사

2022-02-03 3 Dailymotion

사흘째 역대 최다 확진…오늘부터 동네병원서 검사<br /><br />[앵커]<br /><br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천 명에 근접하며 또 최다치를 보였습니다.<br /><br />급증하는 확진자에 대처하기 위해 오늘부터 고위험군 중심으로 PCR 검사가 우선 실시되고, 동네 병원으로도 코로나 검사와 치료가 확대되는데요.<br /><br />보도국 연결합니다. 차승은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90만 명을 넘겼습니다.<br /><br />그제에 이어 이틀째 2만 명을 넘긴 데다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br /><br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강한 탓에 설 연휴에도 확진자는 급증세를 보였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만2,907명, 해외유입은 134명입니다.<br /><br />서울 5,191명, 경기 6,532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57.9%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도 부산에서 1,273명, 대구에서 1,253명 나오는 등 지역별 확산도 커지는 양상입니다.<br /><br />확진자 수 급증으로 재택치료 환자 수도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관리 역량은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입니다.<br /><br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우선 전국 343개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br /><br />또, 선별진료소에선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PCR 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br /><br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16.1%, 수도권에선 15.3%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br /><br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하루 전보다 4명 줄었고, 사망자는 하루 새 25명 늘어 누적 6,812명이 됐습니다.<br /><br />인구 대비 백신 접종완료율은 85.7%, 3차 접종률은 53.1%로 집계됐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br /><br />#오미크론 #3차접종 #신규확진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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