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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관리 한계치 육박...환자 급증 때 재택요양 검토 / YTN

2022-02-03 0 Dailymotion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일 2만 명대 확진…재택치료 여력 한계 <br />의료진 한 명 담당 환자 수 확대·’재택요양’ 도입 검토 <br />역학조사, 전화 문답 → 직접 기재 방식으로 바꿔 시행 방침<br /><br /> <br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 여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하루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것 외에 젊은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자가진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파력 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2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자, 재택치료자 관리 여력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 재택치료 대상자는 9만7천여 명으로 10만 명에 육박합니다. <br /> <br />의료기관 461곳에서 최대 관리 가능한 인원이 10만9천 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포화 상태에 달한 겁니다. <br /> <br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11만 명 정도까지 관리할 여력은 있다고 보고 있고, 11만 명 정도의 시기는 다음 주쯤에 찰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br /> <br />재택치료 관리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루 모니터링 횟수도 줄였습니다. <br /> <br />고위험군은 하루 2번, 나머지는 하루 한 번으로 기존보다 한 차례씩 줄여 관리 부담을 최소화한 겁니다. <br /> <br />이와 함께 다음 주 한계에 달하기 전까지 관리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정부는 호흡기환자가 많은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30∼40% 정도가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면 최대 4천 곳까지 의료기관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또 의료진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일본에서 시행 중인 '재택요양' 도입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br /> <br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의료진이 직접 모니터링하지 않는 대신, 환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전산에 입력하고 악화 때 직접 연락하도록 해 의료진 부담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br /> <br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고위험군 아닌 사람은 그냥 본인이 문제가 있을 때 재택치료하는 기관에 전화해서 상담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고위험군만 (집중) 관리하면 감당 가능하죠. 현재 수준으로도.] <br /> <br />이 외에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급증으로 역학조사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전화 문답 형식에서 대상자가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꿔 다음 주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중략)<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318200898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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