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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아이 순찰차로 후송...빠른 대처가 생명 지켰다 / YTN

2022-02-03 2 Dailymotion

설 연휴, 충남 청양에서는 호흡 곤란을 일으킨 24개월 아이를 경찰이 순찰차로 서둘러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br /> <br />비슷한 사건이 대전에서도 있었는데요. <br /> <br />경찰의 재빠른 대처가 어린 두 생명을 지켰습니다. <br /> <br />이문석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한 남성이 전화기를 붙든 채 다급히 경찰 지구대에 들어갑니다. <br /> <br />곧바로 경찰들이 뛰쳐나와 순찰차를 몰고 남자를 뒤따랐습니다. <br /> <br />생후 24개월 아이가 경련을 일으켜 호흡을 제대로 못 하는 상태였습니다. <br /> <br />경찰은 구급대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판단해 아이와 부모를 태우고 차를 몰았습니다. <br /> <br />인근 청양의료원까지 1분. <br /> <br />아이는 다행히 응급조치를 받고 생명을 구했습니다. <br /> <br />[박상근 / 충남 청양 칠갑지구대 : 거의 1분 정도에 도착했지만, 그 1분이 정말 긴 시간 같았고 아이가 큰 탈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이보다 이틀 전 대전에서도 경찰이 머리를 다친 두 살배기 아이를 긴급 후송한 일이 있었습니다. <br /> <br />머리가 찢어진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아 헤매던 부모를 마주친 겁니다. <br /> <br />[최정연 / 다친 아이 아버지 : 근처 병원에 가니까 치료를 못 한대요. 택시를 잡으려니까 경찰차가 지나가다가 세워주시더라고요.] <br /> <br />빨리 큰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에 경찰은 순찰차로 평소 20분 걸리는 거리를 5분 만에 주파했습니다. <br /> <br />다행히 아이는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br /> <br />설 연휴, 두 가족에게 발생한 위급 상황. <br /> <br />경찰의 빠른 대처가 악몽을 막았습니다. <br /> <br />YTN 이문석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0323231286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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