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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의견도 제각각…사드·선제타격론 공방

2022-02-03 2 Dailymotion

'외교안보' 의견도 제각각…사드·선제타격론 공방<br /><br />[앵커]<br /><br />토론회에서는 북핵 등 외교·안보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는데요.<br /><br />사드 추가 배치, 북한 선제타격론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br /><br />이어서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외교안보 분야 주제토론은 시작부터 '사드 추가 배치'를 놓고 불이 붙었습니다.<br /><br />이재명 후보가 안보 불안 조장으로 경제를 망친다고 공세를 펴자, 윤석열 후보는 오히려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맞섰습니다.<br /><br />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추가 사드 필요없다고 말했는데 왜 그 말씀을 계속해서…"<br /><br /> "그것은 제가 보기에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br /><br /> "안보 불안을 조성해서 표 얻으려고 경제 망친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br /><br /> "안보가 튼튼해야 주가도 유지가 되고 대한민국의 소위 말하는 어떤 국가 리스크라는 것이 줄어드는 것이고요."<br /><br />윤 후보는 선제타격론 역시 전쟁을 막기 위한 방법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후보들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 "킬체인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고, 적극적인 의지를 우리가 드러내는 것, 천명하는 것 자체가 전쟁을 막는 것이죠."<br /><br /> "그것은 대통령의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선제타격 운운 자체가 전쟁하겠다는 선전포고 같은 거예요."<br /><br />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 방어체제 불참, 한미일 군사협력 불참, 현정부의 일명 '대중국 3불 정책'에 대한 견해도 갈렸습니다.<br /><br /> "저는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협력 관계를 벗어나서도 안 되고, 벗어날 수도 없기 때문에 가급적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 되겠죠."<br /><br /> "3불 자체가 너무나 문제가 많은 것 아닙니까? 우리가 자주 국방 자주권을 잃어버린 정도의 아주 심각한 수준의 그런 이야기들입니다."<br /><br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정상 가운데 누구를 먼저 만나겠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상황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했고, 윤석열·안철수 후보는 미국 정상을, 심상정 후보는 김정은 위원장을 꼽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br /><br />#TV토론 #4자토론 #대선토론<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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