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5일째인 오늘, 무너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장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br /> <br />이로써 애초 연락이 끊긴 6명 가운데 실종자는 1명만 남았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br /> <br />매몰자가 추가로 발견된 곳이 확인됐습니까?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실종자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1동 28층에서 발견됐습니다. <br /> <br />오전 11시 10분쯤이었는데요, <br /> <br />이미 탐지견이 생체반응을 보인 곳입니다. <br /> <br />28층 2호 라인 안방 쪽에서 실종자의 머리 부분과 안전모가 발견됐습니다. <br /> <br />구조 당국은 지난달 25일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위층에서 접근하다가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동안 집중 수색 구역은 탐지견이 생체 반응을 보인 26,27,28층이었습니다. <br /> <br />사고 당시 실종자들은 28층에서 34층 사이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요, <br /> <br />39층 아래 16개 층이 무너졌습니다. <br /> <br />이로써 애초 연락이 끊긴 6명 가운데 5명이 발견돼 실종자는 1명만 남았습니다. <br /> <br />발견된 5명 가운데 2명은 수습돼 1명은 장례까지 치러졌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1일에는 26층에서 한 명의 발목 부분이 내시경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발견 장소가 깊숙한 곳이어서 수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br /> <br />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 수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br /> <br />실종 피해자 가족 측은 5명이 모두 수습되면 함께 장례를 치르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오늘로 벌써 사고 25일째인데요, <br /> <br />이제 남은 한 명만 더 발견되면 합동 현장 감식 등 경찰 수사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범환 (kimb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0414520377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