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의전을 둘러싼 비리 의혹의 특징은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사실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하거나 호르몬제를 대리 처방 받았다는 의혹 등은 제3자는 파악하기 힘든 내밀한 정보들이다. 이는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자 A씨가 김씨의 비서 업무를 한 경기도청 비서실 7급 별정직 직원 출신이기 때문이다. A씨는 약 9개월(지난해 3~11월) 동안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5급 별정직이었던 배모(여)씨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와 사진 등을 근거로 자신이 겪은 일을 폭로하고 있다. <br /> <br /> <br /> ━<br /> “불의와 불법 알리기 위해 제보”<br /> <br /> 4일 A씨는 자신의 폭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측근을 통해 언론에 전해진 입장문에서 그는 “그 어떤 정치적 유불리나 특정 진영의 이익이 아닌 그저 특정 조직에서 벌어진 불의와 불법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김(혜경)씨 관련 사실을 제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입장을 낸 이유와 관련해 A씨는“금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언론사에만 제공한 녹취 파일이 음성 변조 없이 실명 그대로 공개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 저와 저희 가족은 심각한 불안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향후 그 어떤 언론사도 변조 없는 음성 파일의 방영, 유포를 금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적었다. <br /> <br /> A씨 측근은 이날 “A씨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5702?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