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응모 컨소시엄 "초과이익배당 제안에도 탈락"<br /><br />특혜와 로비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 응모했던 컨소시엄 관계자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초과이익을 나눠주겠다고 제안했는데도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다고 증언했습니다.<br /><br />서울중앙지법은 오늘(4일) 대장동 사업에 컨소시엄을 꾸려 응모한 메리츠증권의 직원 서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습니다.<br /><br />서 씨는 당시 사업계획서에 예상 순이익 3,200억여 원을 지분 비율에 따라 공사에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메리츠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서 일부 항목에 0점을 받았는데, 검찰은 유동규 전 본부장 지시로 화천대유 측 성남의뜰이 최고점을 받고, 경쟁업체들은 0점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대장동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성남의뜰 #성남도시개발공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