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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만7천명대 또 최대…재택치료도 '포화'

2022-02-04 1 Dailymotion

확진 2만7천명대 또 최대…재택치료도 '포화'<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흘째 사태 이래 최다치를 이어갔습니다.<br /><br />하루 확진자가 2만7,000명을 넘어서며 설 연휴 뒤 예상되던 3만명에도 근접했는데요.<br /><br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도 관리 한계치에 도달해 의료인력 1명당 관리 환자 수를 50%나 늘리기로 했습니다.<br /><br />조성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태 이래 최다치인 2만7,443명 새로 나오면서 사흘째 2만명 대를 이어갔습니다.<br /><br />설 연휴 마지막 날 처음 2만명 대로 올라선 뒤 하루 증가치가 2,000명, 4,000명 대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br /><br />확진 규모는 설 연휴 뒤 수치로 예측되던 3만명 선에 점점 다가서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화율이 낮은 이유로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 추세입니다.<br /><br />257명으로 하루 전보다 17명 줄어들며,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0%대로 안정적이었지만,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는 10만4,800여 명으로 최대 관리 인원인 10만9,000명에 근접한 상황입니다.<br /><br /> "재택치료의 관리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고령층과 중증환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의료체계에 과부담이 있을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br /><br />방역당국은 의료인력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재택 환자 수를 현재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하루 최대 관리 인원을 15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관리 부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br /><br />또, 60대 이상에 한해 투여하던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다음 주부터는 50대 고위험군과 기저질환자에게도 처방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자기 기입식 역학조사'를 도입해 국민 스스로 확진자 밀접접촉 여부 등을 가늠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br /><br />#신규확진 #2만7천명 #최다경신 #자기기입식_역학조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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