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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수에서 의문의 코로나바이러스 무더기 검출

2022-02-04 1 Dailymotion

뉴욕 하수에서 의문의 코로나바이러스 무더기 검출<br /><br />[앵커]<br /><br />미국 뉴욕의 하수에서 의문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br /><br />국제 데이터에 등록된 적이 없다는 변이가 나왔다는 건데요.<br /><br />현재 정확한 출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한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미국 뉴욕시 하수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무더기 검출됐습니다.<br /><br />미국 대학 연구진이 1년 반 넘게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다 의문의 변이를 발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br /><br />오미크론 변이처럼 돌연변이의 성질을 지닌 이들 변이가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적이 없다는 겁니다.<br /><br />이 변이는 연구진이 2020년 6월부터 뉴욕시 하수 표본을 정기적으로 채취해 오다 지난해 1월 스파이크 단백질에 초점을 맞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br /><br />긴장한 뉴욕시와 연구진은 정체 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br /><br />뉴욕시 보건당국 대변인은 "뉴욕시 환자 사이에서 이런 변이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고, 연구에 참여한 미생물학자는 "그간 사람에게선 이 출처 불명인 변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애썼다"고 말했습니다.<br /><br />코로나 검사를 피해 온 확진자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론 검출되지 않는 바이러스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연구진은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뉴욕 시민의 경우 도시 곳곳을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해당 바이러스도 동일한 폐수 시설 몇 곳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br /><br />일각에선 장기 의료시설에만 머문 사람이 변이의 출처일 것이란 가능성과 함께 동물한테서 나온 바이러스라는 추정도 나오지만 아직 실질적 증거는 발견되지 못한 상황입니다.<br /><br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br /><br />#뉴욕 #코로나바이러스 #변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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