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과 러시아가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나토의 확장에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추가 확장에 반대한다면서, 나토에 냉전 시절의 이데올로기화된 접근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아울러 중국은 공동 성명에서 러시아가 내놓은 유럽의 안전보장 제안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br /> <br />중러 양국은 또 미국을 겨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폐쇄적인 안보협의체를 만드는 것에 반대한다고 공동성명에 명시했습니다. <br /> <br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진핑 주석이 외국 정상과 대면 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두 정상은 회담에 이어 연회를 한 뒤 동계 올림픽에도 함께 참석하면서 우의를 과시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성웅 (swk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0420311331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