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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직후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한반도 평화시계 빨라질 듯 / YTN

2022-02-04 0 Dailymotion

여야 대선 후보들은 첫 TV토론에서 저마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상회담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는데요. <br /> <br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에 한국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에 당선되는 차기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 <br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첫 TV토론에 참석한 대선 후보들은 대체로 당선 후 첫 정상회담 상대로 미국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미국 대통령 그리고 일본 수상, 그리고 중국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제가 순서를 정하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br /> <br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저는 한미동맹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먼저 미국과 함께 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br /> <br />한미 정상회담이 최우선은 아니더라도 그 중요성을 부인하는 후보는 없었습니다. <br /> <br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때 상황에 맞춰서 협의를 해보고, 가장 유용한 또 가장 효율적인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상대를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br /> <br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저는 대통령이 되면 우선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br /> <br />이런 가운데 차기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으로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마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 <br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 말에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에 가면서 우리나라도 함께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br /> <br />청와대도 '현 정부가 다음 정부를 위해 협의 중'이라며 정상회담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회담이 성사되면 오는 5월 10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은 취임 20일도 안 돼 한미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후 길게는 서너 달, 짧게는 50일은 지나야 한미정상회담을 하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이른 시기입니다. <br /> <br />차기 정부 취임 직후부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둘러싼 한미 공조 논의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물론,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br /> <br />다만,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한반도 평화시계는 취임 초부터 빠르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 <br />YTN 홍선기입니다. <br />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 (중략)<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0505224631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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