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어제 매몰자 2명이 추가 수습되면서 이제 매몰자와 실종자가 각각 1명씩 남은 상황입니다. <br /> <br />대책본부는 오늘도 25층에서 28층 사이 4개 층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성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전국부입니다. <br /> <br /> <br />어제 작업자 2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그동안 구조·수색 작업은 다소 더딘 속도로 이어져 왔습니다. <br /> <br />현장에 겹겹이 쌓인 콘크리트 잔해물과, 추가 붕괴 우려로 인한 안전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br /> <br />다행히 수색 범위가 차츰 좁혀져 어제 하루 동안 작업자 2명이 잇따라 수습됐습니다. <br /> <br />먼저 수습된 작업자는 열흘 전 발견된 27층 매몰자입니다. <br /> <br />이후 28층에 있던 매몰자가 추가 수습됐습니다. <br /> <br />앞서 수습된 27층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을 치우는 과정에서 발견한 작업자입니다. <br /> <br />두 매몰자 사이의 거리는 1m에 불과했는데요. <br /> <br />약 7시간 정도 간격으로 두 매몰자가 차례로 수습됐습니다. <br /> <br />당시 2명 모두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거로 추정됩니다. <br /> <br />이번 사건 직후 실종된 작업자는 모두 6명이었습니다. <br /> <br />이들은 28층∼31층 사이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노동자입니다. <br /> <br />어제까지 4명이 수습돼 이제 남은 매몰자와 실종자는 각각 1명씩입니다. <br /> <br />당국은 오늘도 인력 18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지난 1일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br /> <br />또,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매몰자가 집중적으로 발견된 붕괴 건물 2호 세대 25층~28층, 총 4개 층을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0512514420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