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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자 몰린 선별진료소, 무색해진 '거리두기' / YTN

2022-02-05 1 Dailymotion

비수도권 역시 최다 확진자 기록이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br /> <br />선별진료소마다 사람들이 몰리는데,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 <br />홍성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선별진료소 밖으로 길게 늘어선 대기 줄. <br /> <br />비수도권 역시 연일 신규 확진자 최다를 넘어서면서 전국 선별진료소는 아침부터 초만원입니다. <br /> <br />대부분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 <br /> <br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선별진료소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한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일부 선별진료소는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br /> <br />추운 날씨 탓에 천막 안은 더 밀집해 있습니다. <br /> <br />검사하러 왔다가 되려 감염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br /> <br />수시로 거리 두기를 안내합니다. <br /> <br />"거리 두기 유지해주세요. 거리 두기 유지해주세요." <br /> <br />수도권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적긴 하지만, 인구대비를 볼 때 비수도권 역시 확산 세가 무서울 정도로 빠릅니다. <br /> <br />부산과 대구에서만 각각 1,900명과 1,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고. <br /> <br />경북, 경남, 전북, 광주, 충남, 대전에서도 각각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비수도권에서만 모두 14,685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br /> <br />집단 감염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가족과 지인 등 개별 감염으로 인한 확산 세가 강합니다. <br /> <br />지난 설 연휴 가족과 지인 간 접촉이 많이 늘어난 것이 이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미크론 변이가 치명률이 낮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확산 세를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br /> <br />[박동주 /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는데 차단할 수 있는 역학조사가 미처 못 쫓아가는 거예요. 명확하게 정점이 언제까지라는 시기를 단정을 못 하겠더라고요.] <br /> <br />방역 당국은 어느 때보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YTN 홍성욱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성욱 (hsw050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0521592903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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