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상가 건물로 택시가 돌진해 운전자가 다치고 직원들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서울 방이동의 한 주유소에서도 세차를 마친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주말 사건·사고 소식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상가 건물 1층 유리벽이 산산조각 났고, 택시 앞쪽은 완전히 찌그러져 있습니다. <br /> <br />가게 안도 테이블과 의자가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br /> <br />서울 면목동에 있는 동원시장 근처 상가로 택시가 돌진한 건 오후 1시쯤. <br /> <br />택시 기사가 치료를 받았고 가게에 있던 직원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 : 가게에 있던 직원 4명이 좀 놀랐다고…. 외상 같은 건 없는데….] <br /> <br />경찰은 택시 기사가 브레이크를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비슷한 시각, 서울 방이동의 한 주유소에서도 돌진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세차를 마친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주유하던 다른 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br /> <br />이 사고로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 주유기 1개가 파손됐고 모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br /> <br />오후 1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폐섬유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세 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br /> <br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는 한 택배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3명이 대피하고 건물 외벽과 택배 물품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건물 입구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YTN 강희경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522280162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