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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 실내 '북적'…휴일에도 강추위

2022-02-05 2 Dailymotion

매서운 한파에 실내 '북적'…휴일에도 강추위<br /><br />[앵커]<br /><br />봄이 시작한다는 절기 입춘이 지났지만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주말 나들이객들도 추위를 피해 실내로 몰렸는데요. 휴일인 오늘(6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br /><br />김재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도심 속 인공폭포가 거대한 빙벽으로 변했습니다.<br /><br />주말이면 북적이던 산책로는 매서운 한파에 썰렁하기만 합니다.<br /><br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명소는 종일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br /><br />찬 바람이 몰아치는 바깥과 달리 열대 식물도 쑥쑥 자라는 온실.<br /><br />후끈한 열기에 두꺼운 외투는 금세 거추장스러워집니다.<br /><br /> "날씨가 추운데 따뜻한 식물원에 와서 구경도 할 겸 나왔습니다."<br /><br />봄이 시작한다는 절기 입춘이 지났는데도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br /><br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휴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br /><br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지겠고,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br /><br />호남과 제주, 울릉도에는 최고 7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br /><br />입춘을 무색게 하는 강추위는 화요일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br /><br />주 중반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7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br /><br />#입춘한파 #호남제주눈 #기상청<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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