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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1일 토론 참여"…신경전 속 성사될까?

2022-02-06 1 Dailymotion

국민의힘 "11일 토론 참여"…신경전 속 성사될까?<br /><br />[앵커]<br /><br />기자협회 주관으로 내일(8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선 후보 4자토론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죠.<br /><br />더불어민주당은 '무속 논란'까지 꺼내들며 비판에 나섰는데, 국민의힘은 뒤늦게 11일에는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이준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국민의힘이 오는 11일 4자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국민께 판단의 기회를 가급적 많이 드리는 것이 옳은 선거 방법이라며 많은 방송사가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br /><br />앞서 8일 열릴 예정이었던 4자 토론 실무협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주최측의 편향성 등을 문제 삼아 토론회가 무산됐는데, 뒤늦게 날짜를 바꿔 참여하겠다고 한 것입니다.<br /><br />국민의힘은 설명 과정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일정 때문이라고 원인을 돌렸는데,<br /><br /> "관훈토론하고 당일 저녁에…지금이라도 8일에 할 거면 하십쇼. 저는 내일 저녁에 해도 상관없습니다."<br /><br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자신들이 거부해놓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잡음이 이어졌습니다.<br /><br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보의 건강 문제까지 거론하며 합의된 토론 날짜 변경을 요구했다고 날을 세우면서,<br /><br />"별 얘기가 다 돌고 있다"며 이른바 '무속 논란'까지 꺼내들었습니다.<br /><br /> "여전히 날짜를 정할 때 도사님들의 조언을 받으시는 건지, 쓴웃음만 나는 TV토론 협상이었다고 총평하겠습니다."<br /><br />응답자 4명 가운데 1명은 첫 TV토론를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대선 레이스 막바지 토론회 중요성이 커진 상황.<br /><br />일단 4자 토론 대상 정당 모두, 큰 반대 의사는 보이지 않고 있어 두 번째 4자 TV토론은 오는 11일에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br /><br />하지만 앞서 첫 4자 토론이 열리기 전까지도, 양자토론 추진이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토론회를 둘러싼 각 당의 기싸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br /><br />humi@yna.co.kr<br /><br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4자토론 #11일<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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