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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는 60세이상 등 고위험군만...일반 환자는 스스로 관리 / YTN

2022-02-07 0 Dailymotion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방역과 재택치료 체계를 내놨습니다. <br /> <br />앞으로 재택치료는 고위험군 중심으로만 진행하고,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를 하게 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조사부터 격리, 치료까지 모두 바뀌었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우선 재택치료는 60살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그렇지 않은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br /> <br />모니터링은 집중관리군만 하루 2차례 유선으로 하고 일반 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면서 필요하면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게 됩니다. <br /> <br />정부는 관리의료기관을 650개까지 확충해 재택치료자 21만7천 명까지 관리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또 재택치료 관리 여력을 7배 확보해 하루 확진자 13~17만 명 발생 시까지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재택치료 키트나 생필품도 60살 이상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됩니다. <br /> <br />동거 가족의 외출이 허용된 만큼 재택치료 키트 구성품에서 생필품 등을 빼서 7종에서 4종으로 줄였습니다. <br /> <br />역학조사와 격리 방식도 바뀝니다. <br /> <br />역학조사는 조사항목을 단순화하고, 확진자가 직접 조사서에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조사서'가 도입됩니다. <br /> <br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 방식도 바뀌어 확진자의 자율성이 더 커집니다. <br /> <br />GPS 기반의 자가격리앱 관리를 폐지하고 동거가족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 병의원 방문이나 의약품, 식료품 구매와 같은 필수적인 외출이 허용됩니다. <br /> <br />동거가족은 확진자를 통해 격리를 통보하고, 확진자 격리 해제 뒤 추가 격리 없이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중증과 치명률이 낮고 무증상 경증 환자가 많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방역과 의료체계 역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라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3만 명대를 기록했죠?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5천286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3천 명 넘게 줄었지만 3만 명대 확진자는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전보다는 2.1배, 2주 전보다는 ... (중략)<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71100511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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