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br /> <br />현지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올림픽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br /> <br />오늘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메달 소식이 들려올까요? <br /> <br />[기자] <br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br /> <br />에이스 최민정이 여자 500m에,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이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합니다. <br /> <br />네 명 모두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요. <br /> <br />최민정은 특유의 부스터를 단 것 같은 폭풍 질주로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했고, 황대헌은 올림픽 기록을 세웠습니다. <br /> <br />여자 500m와 남자 1,000m 경기는 오늘 밤 결승까지 모두 진행됩니다. <br /> <br />물론 가는 길이 쉬운 건 아닙니다. <br /> <br />먼저 황대헌은 안현수의 지도를 받는 중국의 우다징 등 상승세인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합니다. <br /> <br />혼성 계주에서 박장혁을 포함해 각국 선수들을 줄줄이 넘어지게 한 빙질 문제 또한 변수입니다. <br /> <br />여자 500m는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가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한 종목인데요. <br /> <br />최민정의 강력한 라이벌인 세계 1위,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은 예선에서 올림픽 기록을 새로 쓰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최민정은 어제 훈련을 마치고 난 뒤 한국 쇼트트랙이 여자 500m에서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대회에 앞서 들려줬던 최민정 선수 각오입니다. <br /> <br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달) :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자체가 변수가 굉장히 많은 종목이기 때문에 어떤 선수도 금메달이 확실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잔 슐팅 선수가 확실하게 좋은 성적을 낼 것이란 생각보다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도 그 기회를 잘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br /> <br /> <br />생각지 못한 혼성 계주 예선 탈락으로 분위기가 어두웠는데, 그래도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쇼트트랙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틀 전 혼성 계주에서 예선 탈락으로 충격을 안겼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습니다. <br /> <br />쇼트트랙에는 모두 9개의 메달이 걸려 있는데요. <br /> <br />혼성계주를 빼고 이제 8개가 남았습니다. <br /> <br />모레 남자 1,500m와 금요일 여자 1,000m, 일요일에는 남자 500m와 여자 계주 결승이 있습니다. <br /> <br />또 다음 주 수요일에는 남자 계주 결승과 ... (중략)<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020711243659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