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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년층 아파트 매입 비중 최대…3채 중 1채

2022-02-07 0 Dailymotion

작년 청년층 아파트 매입 비중 최대…3채 중 1채<br /><br />[앵커]<br /><br />지난해 청년층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조사 이래 최대치를 보였습니다.<br /><br />치솟는 집값에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 매수에 나선 청년층이 많았던 건데요.<br /><br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에 하향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매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br /><br />최지숙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해 2030세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br /><br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에 대한 집계 시작 후 가장 높은 비율로, 청년층 3명 중 1명이 아파트 매수에 나선 겁니다.<br /><br />서울만 놓고 보면 40%가 넘는데, 집값 급등에 따른 불안감에 젊은층의 '영끌 매수'가 이어졌던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특히 중저가 아파트 단지가 모인 강서구는 청년층 매입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노원구는 전년 대비 10.7%포인트 대폭 상승했습니다.<br /><br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구는 서울에선 유일하게 청년층 매수가 줄어 비중이 26.7%에 그쳤습니다.<br /><br />대선주자들이 대출규제 완화를 내걸며 올해도 또 한 번 '영끌' 바람이 일 수 있단 관측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거품이 빠질 때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br /><br />공황 매수가 쏠린 지역부터 집값 하향 흐름이 가속화하는 만큼, 무리한 매수 시 위험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br /><br />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집값도 과거처럼 크게 오르기 힘들어서 빚을 많이 내서 단기 급등 지역에서 집을 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br /><br />올해 기준 금리 역시 한, 두 차례 더 오를 거란 관측이 우세해,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이자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br /><br />#집값 #아파트 매수 #청년층 #영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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