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경 논의가 진행 중인 국회 상임위에서도 대선 후보 비방전이 펼쳐졌습니다.<br /> 추경 증액 문제를 놓고는 당정 갈등이 계속됐는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가 뜻을 모아준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당의 증액 요구를 수용할 뜻을 시사했습니다.<br />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br />【 기자 】<br /> 추경 논의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br /><br /> 김부겸 총리를 향해 돌연 최근 공개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녹취록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br /><br /> 민주당이 "김만배가 자신이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는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장동 연루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br /><br />▶ 인터뷰 : 신정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br />- "한마디로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사업의 해결사 노릇을 했고 또 김만배와 결탁의 내용이 보여지는 정황입니다."<br /><br /> 국민의힘은 즉각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개인 운전기사를 고용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