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장애나 약물중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수용하는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 소속 의사들이 최근 집단 사표를 내고 퇴직해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법무부는 공주 치료감호소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4명이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차례로 사표를 내고 퇴직해 국립법무병원 시간선택제 전문의 2명을 전일제로 전환하고, 신규의사 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의사들은 열악한 처우와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A 씨의 폭언 등을 주장하며 사표를 냈는데, 법무부는 A 씨가 다른 직원에게도 폭언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지난 2018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으로 재직했던 A 씨는 직원들에게 막말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감찰 끝에 해임됐다가 불복 행정소송에서 이겨 공직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723133437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