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찰관이 돌진하는 차에서 중학생을 구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TV 토크쇼에 처음 출연했습니다. <br /> <br />지구촌 이모저모, 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메릴랜드주의 비 내리는 주택가. <br /> <br />중학생이 횡단보도로 들어서자 교통 경관이 수신호로 다가오는 차량을 막습니다. <br /> <br />그러나 막무가내로 돌진해 온 승용차! 찰나의 판단으로 학생을 밀치고 자신이 차량에 받칩니다. <br /> <br />사람을 구한 아네트 굿이어 경관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운전자는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여러 번 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br /> <br />독일 윌른스도르프의 길이 485미터, 높이 70미터의 아우토반 교량. <br /> <br />16개 교각마다 설치된 120킬로그램의 폭약이 터지고, 엄청난 연기와 먼지를 내며 주저앉습니다. <br /> <br />55년간 수많은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른 다리는 이제 옆에 놓인 새 다리로 임무를 넘겼습니다. <br /> <br />이 다리는 철거 문제로 거센 논쟁 중입니다. <br /> <br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명물, 코닝스하벤 다리. <br /> <br />근처에서 건조 중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5천800억 원 짜리 요트 통과를 위해, 로테르담시가 베이조스에게 비용을 받고 철거 후 새로 짓기로 한 것입니다. <br /> <br />[에릭 반 프루이엔 / 로테르담 시민 : 베이조스는 조세를 회피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망치려고 하는 세계 최고 부자잖아요. 괜찮을 리 없죠.]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TV 토크쇼에 데뷔했습니다. <br /> <br />원격이긴 하지만 실시간으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인간적 면모를 털어놓았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 : 저도 보통 사람같이, 아니 보통 사람과 좀 다르긴 하지만...어쨌든 누구나 그렇듯 대화를 나누고, 같이 있고 싶은 친구들이 있어요.] <br /> <br />난민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습니다. <br /> <br />YTN 호준석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호준석 (june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0723234180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