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3만 6,719명…나흘째 3만 명대 <br />전날보다 1,433명 늘어…오미크론 영향 확산세 지속 <br />2주 전보다 4.3배 증가…1주일 만에 2.0배 늘어<br /><br /> <br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오늘도 3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재택 치료자 수도 16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br /> <br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천 명 넘게 증가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6천719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천4백 명 넘게 늘며 3만 명대 확진자는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전의 2배, 2주 전보다는 4.3배 증가했습니다. <br /> <br />국내 발생이 3만 6천619명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57.3%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 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 치료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5만 9천169명으로, 하루 만에 만 2천724명 늘었습니다. <br /> <br />이는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인원 17만 3천 명의 92% 수준입니다. <br /> <br />한편, 방역 당국은 어린이와 임신부 재택 치료자는 재택 치료시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아니지만, 별도로 관리하면서 응급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다행히 크게 늘진 않았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위중증 환자 수는 26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며, 11일 연속 2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36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6,922명입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규모가 늘고 있지는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누적 치명률도 현재 0.64%로 한때 0.7%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추세로, 중증 이상 환자에 대한 의료 대응 여력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유행 추이와 의료 체계 여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계훈희 (khh02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813253448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