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석 옆 송풍구에 무선 거치대를 꽂아 놓고 쓸 경우 충전 속도가 최대 2.8배 느려질 수 있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 <br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먼저 섭씨 20도 일 때는 모든 제품이 2시간 남짓이면 방전상태에서 완전히 충전됐지만, 30도로 높아지면 4시간 이상 소요됐고, 일부 제품의 경우 6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br /> <br />유선 충전기의 경우 1시간 남짓이면 충전이 완료돼 무선 충전 속도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온도에 민감한 2차 전지의 특성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영하의 추위나 30도 이상 뜨거운 상태에서는 고속 충전이 제한되도록 설계한다며 무선 충전이나 고속 충전을 너무 자주 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20814021904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