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배 배송 효율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서울 시내에 지역별 택배 거점 센터를 만들고, 전통 시장에도 새벽 배송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서울시가 발표한 스마트 물류 도시의 우리 동네 공동 배송센터 조성안입니다. <br /> <br />택배 기사가 배송센터에 물건을 갖다 놓으면 지역의 청년 배송 인력이 친환경 수단을 이용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인데요. <br /> <br />이를 통해 1석 3조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br /> <br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택배 배송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택배 트럭 이동량을 줄여 교통 체증과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 <br />아울러 오는 4월부터는 전통시장에 소규모 물류센터를 세워 서울 전역 새벽 배송 서비스도 시행합니다. <br /> <br />물품 보관부터 포장과 출고까지 한번에 시장 안에서 처리한다는 건데, 우선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br /> <br />아울러 5월에는 로봇 택배도 준비 중인데, 시청 내부에서 로봇이 우편물과 택배를 각 부서에 배송하는 작업부터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br /> <br />서울시는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해, 이번 사업을 민간 공공 협업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906463382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