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과 '원팀' 가속…윤석열, 대주교 예방<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생명과 안전 행보를 이어갑니다.<br /><br />경선에서 겨뤘던 이낙연 전 대표와 '원팀' 행보도 가속화하고 있는데요.<br /><br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서형석 기자.<br /><br />[기자]<br /><br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침 일찍, 이번에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br /><br />이 후보는 "정말 든든하다"면서 코로나 뿐 아니라 경제, 사회, 국제적으로 직면한 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집권세력과 리더의 역량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억지변명은 하지 않겠다"면서 "국민께 걱정 드린 잘못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을 이었는데요.<br /><br />특히 최근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서 이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에 참석했는데요.<br /><br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을 추적하고 공론화한 활동가들을 만나 성범죄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인권의 문제라며 대책 마련 의지를 다졌습니다.<br /><br />오후에는, 벌써 19년이 지났죠.<br /><br />2003년 192명의 희생자를 낸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 행사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 행보를 이어갑니다.<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천주교 표심 잡기에 나섰다고요.<br /><br />[기자]<br /><br />네 윤석열 후보는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br /><br />정 대주교는 대통령은 국민의 봉사자라고 강조하면서 부의 대물림,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공정에 관한 문제 인식을 잘 풀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br /><br />비공개 면담을 마치고 나서 윤 후보는 국민 대타협과 합의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br /><br />선대본에서는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선거운동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왔는데요.<br /><br />이 대변인은 주말과 휴일 지나서는 윤 후보와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고, 윤 후보도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습니다.<br /><br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한달도 남지 않은 대선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br /><br />윤 후보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서로 신뢰하고 정권교체라는 방향이 서로 맞으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 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br /><br />연일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는 안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경제행보를 이어갑니다.<br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고등학교만 나와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br /><br />#과잉의전 #단일화 #커피한잔<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