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행사 판촉비 떠넘긴 홈플러스에 과징금 24억원<br /><br />홈플러스가 할인행사를 벌이며 소요된 판촉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다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br /><br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9일) 홈플러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납품단가를 인하하는 방식으로 판촉비용 약 17억 원을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 45개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떠넘겼습니다.<br /><br />또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와 체결한 계약에 대해 계약서면을 늦게 준 경우도 86차례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홈플러스 #납품업체 #공정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