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와 중앙선관위가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이틀째 논의를 이어갑니다. <br /> <br />정개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어제 소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는 기존 방식대로 처리할 수 있다지만, 여러 의원이 이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추가 투표시간을 법으로 규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방역 당국, 행정 당국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며 추가 당정협의 등으로 정부와 의견을 교환해 오늘(10일) 안정성 있는 제도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결정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앞서 여야는 대선 당일과 사전 투표일 가운데 하루, 이틀 동안 투표시간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해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를 실시하자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br /> <br />그러나 선관위는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 등을 언급하며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도 대기공간 분리를 통한 연장투표가 가능하다고 맞섰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1000052608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