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8분 사과회견에…제보자 A "진정성 못 느꼈다" <br />제보자 A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어디까지 인정하나?" <br />제보자A "법카로 산 그 많은 양의 음식 누가 먹었나?" <br />지시 여부·법인카드 유용에 명확한 답변 안 한 김혜경<br /><br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br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앵커 : 제보자 A씨의 입장도 하나의 축 아니겠습니까? 어제 사과회견 직후에 입장을 냈는데 진정성이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리고 핵심을 비껴가는 기자회견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A씨 같은 경우 사과 기자회견을 보고 본인이 조금 납득할 만한 사과가 아닌 경우에 어떻게 보면 추가 제보를 계속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 김준일 : 일단 녹취록이 880개, 알려진 거로는. 그리고 8시간 분량, 이렇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나오는 거죠. 그런데 중요한 건 그겁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왜 이거를 했느냐. 저번에 살라미 전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박수영 의원이 국회에서 공개를 하고 그거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하고 반박을 하고 이런 과정이 있었잖아요. 이게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질 수 있겠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일단 사과를 해서 그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나왔을 때도 그냥 인정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간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해명으로 추가적으로 뭔가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게 민주당의 전술이에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또 추가적으로 의혹이 나오겠죠. 뭐가 나오겠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관계는 다투겠지만 논란을 일으키지는 않겠다라는 거니까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걸 지금까지처럼 사과하기 전처럼 그렇게 더 커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br /> <br />◇ 앵커 : 그래서 김혜경 씨 측 입장에서 보면 지금 또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섣불리 얘기하는 게 상당히 조심스러우니까 이렇게 포괄적으로 얘기하는 게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결국은 이게 굉장히 명쾌한 사안인데 지시를 직접 했는지, 법인카드를 썼는지 여부만, 그 부분만이라도 얘기를 해야 진정성이 있는 게 아니냐 또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br /> <br />◆ 김준일 : 저는 지적하신 부분에 굉장히 공감을 하는 게 지금 크게 보면 이거잖아요. 하나는 갑질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1010203808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