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확진자도 연이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전체 확진자의 37%를 차지했습니다. <br /> <br />오늘부터 '셀프' 재택치료가 시작되면서 각 지역에는 24시간 전화로 상담 가능한 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br /> <br />선별진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창원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입니다. <br /> <br /> <br />경남에서 처음으로 2천 명 넘게 확진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어제 하루 경남 지역 확진자는 2천341명입니다. <br /> <br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br /> <br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겁니다. <br /> <br />확진자가 많다 보니 이곳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오후에도 많은 시민이 몰리고 있습니다. <br /> <br />이 병원은 자체적으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하는데 최대 6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또 신속 항원검사 대상자의 검체도 병원에서 PCR 검사를 한번 더하는데요. <br /> <br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병원이 내놓은 방안입니다. <br /> <br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에서 울산과 강원, 세종, 제주를 뺀 지역에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는 국내 전체 확진자의 3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br /> <br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늘면서 오늘부터 이른바 셀프 재택치료가 시작됐는데요. <br /> <br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집에 머물며 치료를 받습니다. <br /> <br />경상남도 등 광역자치단체는 의료상담센터 운영에 들어갔고 24시간 상담합니다. <br /> <br />또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전화하면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확진자가 집에 머물기 때문에 가족 사이 감염을 우려해 대책을 내놓은 지자체도 있습니다. <br /> <br />경남 진주시와 창원시는 이른바 '안심숙소' 마련했습니다. <br /> <br />숙박 시설 같은 곳에 확진자 가족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해 바이러스 차단에 나섰습니다. <br /> <br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에도 확진자는 더 증가할 거로 보입니다. <br /> <br />무엇보다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21013462410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